현대차, 프리우스 대항마 개발 중…어떤 차?
동아경제
입력 2014-08-21 14:00 수정 2014-08-21 14:00
현대차가 도요타 프리우스에 대적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을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대두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블로그는 i30의 외형을 가진 채 프리우스와 나란히 시범 주행 중인 차량을 포착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총 네 대의 차량이 현장에서 발견됐고, 그 중 후방이 더욱 긴 다른 모델이 각각 프리우스와 프리우스V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오토블로그는 이 차가 지난 ‘2010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콘셉트카 ‘블루-윌(Blue-Will)’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루윌은 현대차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출력 152마력의 1.6리터 직분사 4기통 엔진과 134마력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팩을 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당시 회사는 이 차를 “향후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카의 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차로써 프리우스와 대적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사항은 없으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 현대차와 도요타의 치열한 각축전과 함께 누가 승자가 될 지 기대를 모은다고 매체는 전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20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블로그는 i30의 외형을 가진 채 프리우스와 나란히 시범 주행 중인 차량을 포착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총 네 대의 차량이 현장에서 발견됐고, 그 중 후방이 더욱 긴 다른 모델이 각각 프리우스와 프리우스V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사진=현대 블루윌 콘셉트카, 현대자동차
오토블로그는 이 차가 지난 ‘2010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콘셉트카 ‘블루-윌(Blue-Will)’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루윌은 현대차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출력 152마력의 1.6리터 직분사 4기통 엔진과 134마력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팩을 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당시 회사는 이 차를 “향후 현대차의 하이브리드카의 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차로써 프리우스와 대적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사항은 없으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 현대차와 도요타의 치열한 각축전과 함께 누가 승자가 될 지 기대를 모은다고 매체는 전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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