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소방관’ 이상훈“소방관 생명수당 13만원”… 소방관 현실 어필
동아경제
입력 2014-08-11 10:49 수정 2014-08-11 11:20
사진=KBS 개그콘서트
‘고마워요 소방관’ 이상훈“소방관 생명수당 13만원”… 소방관 현실 어필
개그맨 이상훈이 외친 ‘고마워요 소방관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개그맨 이상훈은 멘탈갑 코너를 통해 “대한민국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멘탈을 칭찬합니다. 목숨 걸고 출동하는 소방관 생명 수당이 한 달에 13만 원인데 국회 본회의 출석도 잘 안 하면서 한 달에 월급을 약 1,000만 원 씩 당당하게 챙겨가는 일부 국회의원님들의 강한 멘탈을 칭찬 합니다”라며 국회의원들의 높은 급여를 비판하며 상대적으로 위험한 일을 하면서 낮은 급여를 받는 소방관들의 현실을 어필했다.
이어 이상훈은 “국회의원의 반의반도 안 되는 월급으로 인명 구조에 헌신하시는 우리 소방관님들의 멘탈 더욱더 칭찬 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인원 부족으로 늘 격무에 시달리고 노후 된 소방차량으로 출동하면서 방수 장갑이 없어서 목장갑을 끼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우리 소방관님들. 저희가 힘내라고 검색어 1위 한번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검색창에 ‘고마워요 소방관’을 쳐 주십시오”라며 시청자들에게 부탁한 것이다.
이에 실제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고마워요 소방관’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그콘서트 ‘고마워요 소방관’소식에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고마워요 소방관’, 너무한 국회의원”, “개그콘서트 ‘고마워요 소방관’, 국회의원 일이나 제대로 하면...”, “개그콘서트 ‘고마워요 소방관’, 소방관 월급이 얼마나 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