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000대 판매한 그랜드 마스터 2人… K9 받아
동아경제
입력 2014-07-15 12:37 수정 2014-07-15 12:38
기아자동차는 14일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박광주(테헤란로지점)․홍재석(충주지점) 영업부장의 시상식을 열고 기아차 장기판매 명예 포상의 최고 등급인 ‘그랜드 마스터’의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K9’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 마스터’에 선정된 박광주 영업부장은 1994년 1월 입사한 이후 전국 판매 상위 10명을 의미하는 ‘기아 판매왕’에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선정됐으며, 홍재석 영업부장은 1990년 3월 입사 이후 총 11차례 ‘기아 판매왕’에 선정된 바 있다.
두 명의 ‘그랜드 마스터’는 모두 20년 이상 영업 현장을 누빈 전문가로서 각각 지난 달 11일과 13일에 4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판매 우수 직원에게 누적 판매 2000대를 달성하면 ‘스타(STAR)’, 3000대를 달성하면 ‘마스터(MASTER)’, 4000대를 달성하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의 칭호를 부여하는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판매 4000대를 달성한 ‘그랜드 마스터’는 박광주․홍재석 영업부장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그만큼 판매 4000대는 달성하기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 행사에서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2006년 이후 8년 만에 탄생한 ‘그랜드 마스터’가 2명이어서 더욱 반갑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또 다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주․홍재석 영업부장은 “누계 판매 4000대 달성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보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매진할 것”이라며 “기아차 장기 명예 포상 최고 등급인 ‘그랜드 마스터’의 칭호를 받은 만큼 누계 판매 5000대, 6000대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기아차 장기판매 명예 포상 등급별 현황은 ‘스타’ 63명, ‘마스터’ 7명, ‘그랜드 마스터’ 4명으로 집계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