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신형 골프 美 판매중단…사고 위험
동아경제
입력 2014-07-10 10:56 수정 2014-07-11 08:58
폴크스바겐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2015년형 골프와 골프 GTI의 판매를 일시중단하고 리콜을 실시한다.
9일 미국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조립과정에서 스티어링 스태빌라이저가 덜 조여져 느슨해지거나 아예 떨어져 나올 수 있다. 이로 인해 스티어링 반응이 늦어져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미국 고속도로안전국이 발표한 리콜 대상은 미국(2001대)과 캐나다(446대)에서 이미 팔렸거나 출고를 앞두고 있는 신형 골프다.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은 각 전시장에 해당 차량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구매 고객들에게는 무상으로 프론트 스테빌라이저를 교체해주기로 결정했다.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 신고는 아직 없으며 정확한 리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9일 미국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조립과정에서 스티어링 스태빌라이저가 덜 조여져 느슨해지거나 아예 떨어져 나올 수 있다. 이로 인해 스티어링 반응이 늦어져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미국 고속도로안전국이 발표한 리콜 대상은 미국(2001대)과 캐나다(446대)에서 이미 팔렸거나 출고를 앞두고 있는 신형 골프다.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은 각 전시장에 해당 차량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구매 고객들에게는 무상으로 프론트 스테빌라이저를 교체해주기로 결정했다.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 신고는 아직 없으며 정확한 리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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