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격 낮춘 21.5형 올인원 데스크탑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6-19 10:51 수정 2014-06-19 10:57
애플이 21.5형 올인원 데스크탑을 18일(현지 시간) 출시했다.
애플에 따르면 신제품에는 2.7GHz 터보 부스트 스피드의 1.4 GHz 듀얼코어 인텔 코어 i5(Intel Core i5) 프로세서, 인텔 HD 5000 그래픽, 8GB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가 장착됐다. 또한 주변장치 지원을 위해 차세대 802.11ac 와이파이,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 2개, USB 3.0 포트 4개가 들어갔다.
애플은 새로운 맥 구매자들을 위해 i라이프(iLife)와 I워크(iWork)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i라이브의 i무비(iMovie®)를 통해 좋아하는 동영상을 편집하고, 가라지밴드(GarageBand®)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거나 피아노·기타 연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 i포토(iPhoto®)를 통해 마음에 드는 사진을 편집·공유할 수 있다. 생산성 앱인 i워크(iWork)의 페이지스(Pages®), 넘버스(Numbers®), 키노트(Keynote®)를 통해 문서, 스프레드시트 및 프레젠테이션의 작성·편집·공유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i워크 포 i클라우드 베타(iWork for iCloud® beta)로 아이패드에서 작성한 문서를 사용자의 Mac에서 편집하고 친구들과 협업할 수도 있게했다. PC에서도 이와 같은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
운영체제는 맥과 iOS 디바이스 간의 연동 기능이 뛰어난 OS X가 탑재된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낮아진 137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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