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무한도전 출연에 “소개부터 지치는 프로그램은 처음”

동아경제

입력 2014-05-30 15:35 수정 2014-05-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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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무한도전’

배우 차승원의 과거 '무한도전' 출연분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차승원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영화 '하이힐'을 연출한 장진 감독과 배우 오정세, 고경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유재석은 "차승원은 내가 어려웠을 때마다 예능에 나와 도움을 많이 줬다. '무한도전' 시청률이 바닥일 때 연탄을 날라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유재석은 차승원을 "예능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다"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지난 2005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컨테이너벨트에서 연탄나르기' 미션을 수행했다. 당시 오프닝에서 차승원은 “소개부터 지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얼굴과 옷이 연탄재로 범벅된 채 연탄을 날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차승원 '무한도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승원 '무한도전', 진짜 대박이었는데", "차승원 '무한도전', 레전드 방송은 바로 이것", "차승원 '무한도전', 지금 봐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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