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지연 운행으로 서울메트로 간편지연증명서 발급
동아경제
입력 2014-05-26 10:49 수정 2014-05-26 13:25
사진=서울메트로 홈페이지 캡쳐
2호선 지연 운행으로 서울메트로 간편지연증명서 발급
26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시간이 지연 운행으로 승객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서울메트로는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경 서울메트로는 SNS계정 페이스북을 통해 “월요일 아침(5.26)부터 #2호선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순환선인 2호선 열차 안전거리 확보와 유지를 위한 운행이 월요일 출근길 혼잡과 맞물려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송구스러운ㅠㅠ)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바로가기→http://2url.kr/XHA 가까운 역무실 지연증명서 발급 가능합니다. ” 라고 글을 올렸다.
간편 지연증명서 발급 바로가기 링크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고객마당 신청센터로 연결 되어 있으며, “아래는 서울메트로 운영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지연정보로 5분 이상 열차 지연시 게시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게시된 지연시간은 해당 시간대에서 발생한 최대 지연시간이며 5분 단위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30분 이상 지연된 경우에는 고객 콜센터 1577-1234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0분경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금일(5.26) 아침 2호선 내외선 열차는 장애나 고장이 발생한 것은 아니나 출근 시간대 혼잡과 열차의 안전거리 확보 및 유지 운행으로 인하여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올렸었다.
2호선 지연 운행을 겪은 누리꾼들은 “네 뭐 지각 했습니다. 정말 불편하네요”, “아 그래요? 그럼 앞으로도 이런 일 계속 있을수 있다는 거네요?”, “그럼 애초에 이런 걸 예상하고 배차를 해야죠”등의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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