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1억 원 기부
동아경제
입력 2014-04-30 10:08 수정 2014-04-30 10:28
사진=동아닷컴 DB
전지현 본명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본명 왕지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29일 대한 적십자사는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왔다”고 밝혔다.
전지현 측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유가족들의 애절한 사연을 볼 때마다 전지현 씨가 ‘가슴이 먹먹하다’고 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지현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지난 17일 명동에서 예정된 행사일정을 포기한 바 있다.
세월호 관련해 전지현이 본명으로 기부했다는 소식에 “전지현 본명 기부, 왕지현이라고 했는데도 어떻게 알았네”, “전지현 본명 기부, 연애인들도 애쓰는 구나”, “전지현 본명 기부, 연애인들이 이번에 좋은 일 많이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