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美 켈리블루북 선정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동아경제
입력 2014-04-11 09:14 수정 2014-04-11 09:15
렉서스는 미국 자동차전문 평가업체인 켈리블루북의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Brand Image Award)’에서 렉서스 브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The Most trusted Brand)’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는 신차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특성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뛰어난 성과를 보인 자동차 브랜드에 상을 수여한다.
평가는 켈리블루북 사이트(www.kbb.com)를 통해 1만2000명 이상의 신차 구매 희망자들이 참여하는 ‘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 브랜드 워치(Kelley Blue Book Market Intelligence's Brand Watch)’ 조사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2014년에는 종합, 신뢰, 가치, 퍼포먼스, 스타일, 정제, 트럭의7개 분야에서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트럭을 제외한 6개 분야는 럭셔리와 일반 브랜드로 나뉘어져 그 중 렉서스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부문 에서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 관계자는 “신뢰성과 안정성 면에서 업계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렉서스의 차들은 탁월한 장인들의 기술을 매력있고 편안한 패키지로 구성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며, “이것이 소비자들이 렉서스를 계속 재 구매하는 이유인 동시에 렉서스가 2년연속 가장 믿을만한 럭셔리 브랜드로 선정된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켈리블루북은 미국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시 가장 영향력 있는 분석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렉서스는 지난 2월 켈리블루북의 ‘2014, 5년 보유비용 평가(5-Year Cost to Own Award)’에서도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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