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K3 출시 “USB 충전기 적용하고 상품성 높여”
동아경제
입력 2014-04-08 09:32 수정 2014-04-08 09:42
기아자동차가 편의장치를 추가한 준중형 세단 K3의 연식변경 모델을 8일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고객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4년형 K3’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K3는 전 모델에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하고 K3 쿱 가솔린 모델에 고급화 트림을 추가 하는 등 기존 K3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K3 가솔린 모델의 경우 첫차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 주력인 트렌디 트림에 전방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K3 디젤 모델은 크루즈컨트롤 시스템과 플렉스 스티어 기능을 전 트림에 적용해 장거리 운전이 많은 디젤 고객들의 주행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럭셔리트림에 16인치 알로이 휠을 추가할 수 있게 해 외관을 향상시켰다.
또한 K3 쿱은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터보 모델에만 적용되던 17인치 알로이휠, 알로이 페달, 슈퍼비전 클러스터 외에도 슬라이딩 콘솔 암레스트, 인조가죽시트 등을 적용한 1.6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2014년형 K3를 출시하면서 사양 변경 없이 USB 충전기만 추가 된 트림의 경우 가격 인상을 하지 않는 등 합리적 가격 정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K3가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욱 매력적인 준중형으로 재탄생해 돌아왔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세단 가솔린 모델 1543만~1999만 원 ▲세단 디젤 모델 1930만~2190만 원 ▲쿱 모델 1795만~1985만 원 ▲유로 모델 1853만~2035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