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결혼…네티즌 “설마 양다리였던건가요?”

동아경제

입력 2014-03-21 11:20 수정 2014-03-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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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아 자료 사진.
'김연주 결혼'

탤런트 김연주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파혼한지 불과 3개월만에 올린 결혼식인데 결혼 상대자가 다른 사람이여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한 연예 매체는 김연주가 지난달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로펌회사 관계자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을 약속해 청첩장까지 공개한 상태였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이에 파혼설이 제기됐으나 김연주 측은 "B씨와 파혼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연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올 2월 김연주는 같은 장소에서 건설회사 대표 B씨가 아닌 국내 로펌회사에 다니는 A씨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이 취소된지 불과 3달 만에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당황스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뿐만 아니라 2009년도에도 한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을 눈앞에 두고 돌연 취소한 바 있다.

김연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주 결혼, 파혼에 파혼에 급하게 결혼…기가막혀" "김연주 결혼, 저런 결혼은 행복할까" "김연주 결혼, 솔직히 이해하기 힘든 결혼식이다" "김연주 결혼, 양다리였던건가"등의 대체적으로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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