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 출시 “쿠페에 이어 두 번째”
동아경제
입력 2014-02-26 13:44 수정 2014-02-26 14:28
BMW코리아는 지난해 선보인 쿠페에 이어 두 번째로 프리미엄 컨버터블 모델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을 26일 공식 출시했다.
뉴 428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로 출시된 신차의 외관은 경사진 루프라인과 측면부의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통해 날렵함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프레임 리스 도어는 BMW의 전통적인 쿠페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측면은 3시리즈로부터 물려받은 더블 스웨이지 라인과 도어 실 라인이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쐐기 형태를 나타낸다.
전면은 앞쪽으로 경사진 BMW 키드니 그릴이 하나로 어우러져 역동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고 수평 라인과 L자형 테일 라이트는 근육질 휠 아치와 넓은 트랙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급 유일하게 3피스 리트랙터블 하드탑(Three-piece retractable hardtop)이 적용된 신차는 탑이 3부분으로 접혀 차 안으로 완벽히 수납 가능하다. 또한 탑에 새롭게 적용된 흡음 헤드라이너는 바람 소음을 이전 모델보다 2 데시벨 줄여 정숙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드탑은 18km/h 이하의 속도에서 버튼 하나로 작동되며, 개폐에 걸리는 시간은 단 20초에 불과하다.
BMW 최초로 시트 상단에 넥 워머(Neck Warmer)가 적용돼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으며 넥 워머는 주행상황과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3단계로 양을 조절할 수 있다.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져 3시리즈 컨버터블보다 전장이 26mm,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나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한다. 쓰루 로딩 기능을 통해 4명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스키나 보드 등을 실을 수 있고 하드탑을 닫았을 시 트렁크 적재 공간은 370ℓ로 이전보다 20ℓ 넓어졌다.
국내에 출시된 뉴 4시리즈 컨버터블에는 18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M 에어로 다이내믹스 패키지, M 스포츠 서스펜션 등 M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새로운 터치 패드와 근접 센서 기술이 통합된 아이드라이브(iDrive) 터치 컨트롤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방 카메라, 8.8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BMW 뉴 428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의 가격은 703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