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 이런 개념 외국인이 있나…

동아경제

입력 2014-01-30 15:24 수정 2014-01-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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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

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가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에는 '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영국 남자 조쉬가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에서는 한국에서 온 택배 박스가 가득한 곳에서 한국말을 유창하게 했다.

조쉬는 박스들을 공개하면서 한국 과자들과 라면,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소개했다. 그와 친구들은 녹차 초콜릿을 먹은 후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한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시리얼을 맛보고 한국어로 "빠싯어요(맛있어요)"라고 했다.

또 조쉬는 세계지도를 꺼내 들더니 동해를 보고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라고 잘 쓰여 있다. 그리고 독도 보이나요? 여긴 한국땅이야. 잘 기억해"라고 말했다.

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 일본인들이 봐야하는데", "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 일본 보고 있나", "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 한국어 잘한다", "한국 과자 받은 영국 남자 과자 먹고싶으면 보내줄테니까 연락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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