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역삼동…이유가 ‘술집이 많아서’?
동아경제
입력 2013-12-09 10:16 수정 2013-12-09 10:56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우리나라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 8일 안전행정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으로 알려졌다.
역삼1동은 1인 가구가 1만3345 가구로 전체 가구의 64%가 1인 가구로 나타났으며, 안정행정부는 역삼1동에 오피스텔과 고시원이 밀집해 있고, 주점이 많아 1인 가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으로 1인 가구 수가 1만 64가구로 87%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1인 가구가 1만 가구 이상인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1만1519가구), 경북 구미시 진미동(1만1281가구), 서울 관악구 청룡동(1만973가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1만321가구), 서울 신림동(1만92가구)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1인 가구 가장 많은 곳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혼자 사는 사람 많네”, “1인 가구 가장 많은 곳, 역삼동 술집이 많은가 보네”, “1인가구 가장 많은 곳, 역시 신림동 안 빠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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