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3 디젤’ 시판… 연비 16.2km

동아일보

입력 2013-12-06 03:00 수정 2013-12-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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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5일 ‘K3’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K3 디젤’(사진)을 출시했다. K3는 지난해 9월 출시 후 국내외에서 22만여 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 준중형차다.

K3 디젤은 최고출력 128마력의 1.6L급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정차하면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출발하면 다시 시동을 걸어주는 식으로 연료 소모량을 줄이는 ‘스톱 앤드 고(Stop & Go)’ 시스템을 장착했다. 공인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16.2km다. 판매가는 1925만∼2190만 원이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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