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운한 남자 “절묘한 타이밍 노린 갈매기들 WIN”

동아경제

입력 2013-10-02 09:55 수정 2013-10-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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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가장 불운한 남자

모래찜질의 종결자가 나타났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가장 불운한 남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은 해변 백사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온몸이 모래에 묻힌 채 찜질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제는 주변에 갈매기가 너무 많아서 발생했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모래찜질을 하는 사람 주변에 갈매기가 모여들었고, 모래에 몸이 묻혀 움직일 수 없어 보이는 사람의 이마에 갈매기 배설물이 떨어진 것.

순간 가장 불운한 남자가 되어 버린 장면이 사진에 포착 된 것이다.

가장 불운한 남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가장 불운해 보인다”, “갈매기가 너무 센스 없네”, “절묘한 타이밍이네”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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