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 외계 생명체…DNA 확보했다던데, 정체는?

동아경제

입력 2013-09-23 20:01 수정 2013-09-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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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디팬던트 홈페이지 캡쳐

성층권 외계 생명체

성층권 외계 생명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외신들은 최근 영국 셰필드 대학교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가 학술지 '우주론 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 밝힌 성층권외계 생명체에 대해 보도했다.

논문에는 웨인라이트 교수는 체스터와 웨이크필드 사이 27㎞ 상공에 풍선을 띄워 관찰하던 중 성층권에서 한 생명체를 포착한 사진을 싣고 있다.

웨인라이트 교수는 “이 유기체는 '단세포 조류'(algae 물속의 식물)의 파편이다. 지구의 생명체가 성층권까지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성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의 성층권 유기체가 지구에 온 우주 생명체의 최초 증거일 가능성이 95%다.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DNA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이라고 덧붙여 성층권 외계 생명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성층권 외계 생명체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층권 외계 생명체, DNA 검사를 하고 논문 쓰셔야죠!”, “성층권 외계 생명체, 단세포면 우주의 아메바?”, “성층권 외계 생명체, 정체는 언제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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