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돼지 포착, “이게 돼지라고?”

동아경제

입력 2013-08-23 12:01 수정 2013-08-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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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생김새를 지닌 땅돼지가 해외에서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이 독특한 외모의 ‘땅돼지’가 남아프리카 보호구역에서 영국 사진작가에 의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땅돼지는 자신의 코앞까지만 볼 수 있는 짧은 시야 탓에 청각과 후각으로 주변의 사물을 감지한다. 또한 야행성인 땅돼지가 대낮에 포착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땅돼지를 포착한 사진작가 카메론 피어스는 “사진을 찍을 당시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있었고 우연히 땅돼지를 발견해서 사진을 찍었다”며 “사진에 담아내기 굉장히 어려운 동물인 땅돼지를 두 마리나 한 장의 사진에 함께 담은 것은 전례에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땅돼지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 보는 동물이다”,“신기하게 생겼네”, “얼핏 보면 캥거루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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