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LTE-A’ SKT서 단독 출시

팬택은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베가 LTE-A’(사진)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5.6인치 대화면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최신인 퀄컴 스냅드래곤 800을 적용했지만 출고가격은 87만8900원으로 90만 원대인 경쟁사의 전략 스마트폰보다 낮다.

SK텔레콤과 공동기획해 내놓은 제품으로 KT,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를 통해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베가 LTE-A는 사용자가 미리 지문을 등록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화면 잠금 상태를 해제할 수 있는 후면 버튼 ‘지문인식 시크릿 키’가 특징이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