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대표 “올해 목표 14만9300대 달성 무난”
동아경제
입력 2013-07-08 10:12 수정 2013-07-08 10:18
쌍용자동차는 지난 5~6일 전남 구례 지리산 노고단에서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판매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가해 상반기 우수 대리점 포상과 함께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목표달성 결의문 채택 등이 이뤄졌다.
2013년 상반기 최우수 대리점은 부산동구대리점이 차지했으며, 경인지역본부가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딜러 마이스터 부분에선 구미대리점이 누적 5175대 판매로 영예를 안았다.
한편 쌍용차는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Family Brand)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상반기 6만9460대를 판매하며 2007년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 측은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아웃도어 열풍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활동 및 영업 효율 극대화 등을 통해 하반기 판매 목표를 포함한 2013년 판매목표 14만93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내수 시장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판매에 힘을 기울여 준 대리점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안정된 판매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시장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