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랑의 발’ 36대 기증…총 누적 360대
동아경제
입력 2013-06-03 11:49 수정 2013-06-03 11:54
“기증되는 차량이 ‘사랑의 발’이 되길 바랍니다”
한국지엠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열악한 환경의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 36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3일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지엠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0대, 다마스(Damas) 5대, 라보(Labo) 1대 등 총 36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이번 차량 기증을 포함해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총 360대를 기증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우리사회의 희망과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된 차량은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정, 노숙인, 자원봉사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 진료,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