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4년형 QM5 출시 2.5L→2L 다운사이징… 연비 개선
동아일보
입력 2013-04-23 03:00 수정 2013-04-23 03:00
2014년형 QM5.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5’의 2014년형을 출시했다.2014년형 QM5는 동력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을 개선했고 기존 2.5L급 가솔린 모델을 2L급으로 대체했다. 최고출력 143마력의 2L급 가솔린 모델은 기어 대신 벨트를 사용해 단수가 없고 변속 충격이 작은 무단변속기(CVT)를 장착해 연비를 L당 10.6km로 끌어올렸다. 가격은 2250만∼2485만 원.
QM5 디젤 모델은 앞부분 라디에이터그릴과 휠 디자인을 다듬었다. 옆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때 경보를 울리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을 장착했다. 2L급 디젤 엔진으로 173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2륜 구동이 L당 13.2km, 4륜 구동은 12.8km이다. 가격은 2륜 구동 2650만∼3090만 원, 4륜 구동 2840만∼3280만 원.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내수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