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보행자 에어백 탑재 ‘V40’ 앞세워 시장 공략

동아경제

입력 2013-03-27 09:35 수정 2013-03-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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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5도어 해치백 V40이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식 출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더 올 뉴 V40(The All New V40)’을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차는 볼보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인 ‘디자인 어라운드 유(Designed Around You)’를 기반으로 한 첫 모델로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해, ‘2012 유로 NCAP 충돌테스트’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새롭게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와 프레임이 없는 고급스러운 룸미러, 3가지 모드로 변경 가능한 액티브 TFT 크리스털디스플레이 계기판은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선된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한층 강화된 사각지대정보시스템과 차선유지보조시스템, 액티브하이빔 등은 완성도 높은 안전성을 이뤘다.

국내에는 2.0ℓ 디젤과 2.0ℓ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이며, 차량의 옵션을 달리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 국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가격은 가솔린엔진의 V40 T5 스탠더드(Standard) 3690만 원, V40 T5 4190만 원이고 디젤엔진을 얹은 V40 D4 3980만 원, D4 프리미엄(Premium) 4590만 원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볼보는 V60 R디자인(R-Design)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하드톱 컨버터블 C70 T5, 스포츠 세단 S60 D4등 총 8종의 대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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