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지붕 위에 대형 컨테이너 “결과는…”
동아경제
입력 2013-03-22 08:56 수정 2013-03-25 15:01
쉐보레 말리부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티저 영상이 주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화제다.
한국지엠은 최근 쉐보레 말리부의 루프 강성을 입증하기 위해 인천 연안부두 컨테이너 집하장에 특수 세트를 마련, 차량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쌓아 올리는 시험을 진행하고 이를 촬영했다.
메인 영상에 앞서 예고편으로 공개된 18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이번 테스트의 규모나 방식을 맛보기 식으로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 시킨다.
한국지엠은 이번 시험을 위해 3.9톤의 대형 컨테이너와 대형 H빔, 최신 헬리캠(Heli-Cam, Helicopter Camera) 등 대규모의 설비가 동원돼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달할 계획이다.
‘Safety First, Malibu’라는 제목의 메인 영상은 25일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영상을 통해 쉐보레 말리부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서게 됐고, 말리부가 과연 대형 컨테이너를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실험에 앞서 지난해 11월말, 한국지엠은 1.5톤에 이르는 쇠공을 말리부 측면에 강타하는 측면직각 충돌시험을 진행한 영상을 공개, 7일 만에 조회수 1백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말리부의 안전성을 확인시킨 바 있다.
티져 영상은 다음 팟(http://tvpot.daum.net/v/v30b6LWRoLNo7ztVo5sn2U2) 등 포털사이트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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