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이런 오타남자 사귀면 별로일듯
동아경제
입력 2013-03-13 10:43 수정 2013-03-13 10:45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라는 제목으로 휴대전화 문자를 캡쳐한 사진이 올라왔다.
문자를 먼저 보낸 사람은 여성으로 “오빠 집 앞인데 잠깐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남성이 “아 돼지 어딘데”라고 답하자 여성은 발끈하며 “돼지라뇨. 말이 심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자 남성은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고 여성은 쑥스러워하며 “아 괜히 찔려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를 본 누리꾼들은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 여자 반응이 귀엽네”,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 한국어 너무 헷갈려”, “오빠에게 두근두근 문자, 오타 남자 별로일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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