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신임 디자인 총괄 “르노삼성의 디자인 주역”
동아경제
입력 2013-02-26 10:19 수정 2013-02-26 10:37
한국지엠은 오는 3월 1일부로 디자인 부문 책임 임원에 남궁재학 전무가 선임된다고 26일 밝혔다. 남궁재학 전무는 앞으로 디자인센터를 이끌며, 한국지엠 디자인 업무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며 여러 핵심 직책들을 맡아온 남궁 전무는 1995년 크라이슬러에 입사한 이후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2003년 초 프랑스 르노(Renault)로 회사를 옮긴 남궁 전무는 당시 한국에 있는 르노삼성차 디자인센터를 건립하는 첫 업무를 맡았으며 이후 2007년까지 4년여 동안 한국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쇼카를 디자인하고 프랑스 르노의 제품 디자인 업무에도 참여했다.
2007년 프랑스에 있는 르노 디자인센터로 돌아온 남궁 전무는 글로벌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09년 이후 수많은 다목적 차량과 상용차 디자인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가장 최근 직책은 르노의 다목적 차량 및 상용차 디자인담당 이사(Deputy Director)였다.
남궁재학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에 위치한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 in Pasadena)에서 운송 디자인 학사 학위를,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