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지난해 ‘레인지로버 이보크’로 판매 껑충”
동아경제
입력 2013-01-17 11:12 수정 2013-01-17 14:24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30% 이상 증가한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랜드로버의 지난해 세계 판매는 전년 대비 36%, 재규어는 6%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 판매대수는 35만7773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1% 증가한 7만1940대로 재규어랜드로버의 최대시장으로 떠올랐다. 같은 기간 영국은 19% 증가한 6만8333대, 미국은 11% 증가한 5만5675대를 기록했다.
이밖에 러시아는 43% 증가한 2만549대, 독일은 41% 증가한 1만6722대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 지난해 29.7% 증가한 3113대이다.
지난해 랜드로버의 판매 신장에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성공적 출시가 큰 역할을 했다. 이보크 단일 모델로만 랜드로버 사상 최대 판매기록인 10만8598대가 팔렸다. 이외에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디스커버리 모델이 두각을 나타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올해 신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약 800명의 인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계속적인 신차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필 폽햄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사업부 책임자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차량 판매가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핫포토] 고준희, 한파도 잊게하는 ‘섹시’ 바캉스룩
▶[화보] 캐딜락이 만든 첫 전기차 ‘캐딜락 ELR’
▶날렵해진 2013년형 혼다 CR-V “뭐가 달라졌지?”
▶‘삼지창 복근’ 유리, 헬스장 가면 男회원들…
▶폭스바겐, 크로스블루 “리터당 47.6km 대단하네”
▶놀라워…지난해 람보르기니 몇 대나 팔렸나?
▶걸그룹 막내, 호텔서 ‘환상 비키니몸매’ 탄성
▶기아차 ‘더 뉴 K7’ 북미시장 진출 “현지 반응이…”
▶통큰 박유천·윤은혜 “스태프 전원 해외여행”
▶강예빈, 침대 위 앉아 볼륨몸매 자랑 ‘아찔’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