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CCTV 마지막 모습보니…
동아닷컴
입력 2012-09-19 13:35 수정 2012-09-19 14:20
강남 산부인과 시신 유기사건의 피해자인 이 모(여, 30) 씨가 한때 배우로 활동했던 연예인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연예계 종사자의 말을 인용해 “유흥업소 종사자로만 알려졌던 사망자 이모 씨가 과거 연기자 활동을 했고, 연예기획사에까지 몸담고 있었던 여배우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포착된 CCTV에는 피해자 이 모씨가 김 씨를 만나려 산부인과로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연기자의 엘리트 코스’라고 볼 수 있는 서울 유명 대학의 연기 관련 학과를 다녔으며,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기획사에서 전속 계약을 맺고, 대학 2학년 때부터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이 씨는 자취생활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유흥업소를 나가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 얻은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이어지자 그 해결책으로 선택한 것이 프로폴이었다는 것이다.
한편 당시 이모씨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해 사망해 이르게 한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 전문의 김모씨(45)는 시체유기와 업무상 과실 치사, 마약률 관리법 위반,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출처│해당 영상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