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태운 상자 오토바이에 매달고 질주 ‘경악’

동아닷컴

입력 2012-06-22 09:46 수정 2012-06-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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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태운 플라스틱 상자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도로를 질주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의 한 남성이 어린 아이가 앉은 플라스틱 상자를 오토바이에 묶어 도로를 질주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중국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아이디 ‘Honey***’를 사용하는 한 누리꾼은 “시안의 한 사거리에서 촬영한 것이다”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자신의 오토바이에 노란색 플라스틱 상자를 묶어 거리를 질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바구니 안에 3~4살쯤 되어 보이는 어린 아이가 앉아 있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이 사진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충격적이다. 합성 아니야?”, “저런 무개념 인간을 봤나? 너무 위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찍은 누리꾼은 중국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19일 오전 10시경 회사 동료와 함께 외근을 나가던 중이었다. 처음에는 바구니 안에 있는게 개나 고양이 인줄 알았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3~4세 쯤 된 어린 아이였다. 그 즉시 사진을 찍어 웨이보에 올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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