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 패드 8.3’ 14일 출시…가격 55만원
동아경제
입력 2013-10-07 11:08 수정 2013-10-07 11:14
LG전자가 오는 14일부터 전략 태블릿 ‘LG G 패드 8.3’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G 패드는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게 너비를 126.5mm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이다. 또한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동일한 너비의 제품들과 비교해 화면을 넓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신형 태블릿에는 G시리즈에 탑재한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적용시켜 고화질을 제공한다.
기능별 특징으로는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 ‘노크온(KnockON)’, △손가락 3개를 이용해 왼쪽으로 플리킹(Flicking)하면 특정 앱이 숨어서 보이지 않다가 다시 손가락 3개를 오른쪽으로 플리킹하면 해당 앱이 다시 보이게 되는 ‘태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 △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여주는 ‘Q슬라이드(QSlide)’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도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한 후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한 ‘Q메모(QMemo)’ 등이 있다.
LG G Pad 8.3의 가격은 55만 원으로 전국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LG전자는 10월 말까지 ‘LG G Pad 8.3’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전용 케이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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