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포드 S맥스 콘셉트카…심박수 감지에 혈당 체크도 OK
동아경제
입력 2013-08-29 10:50 수정 2013-09-11 13:58
사진출처=오토블로그
운전자 심박수와 혈당 수치 체크가 가능한 포드 S맥스(S-MAX) 콘셉트카가 해외언론에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포드가 7인승 S맥스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전체적으로 포드 포커스 해치백이 커진 모양이며 광각 헤드라이트, 가파르게 기울어진 앞 유리창, 곡선의 루프라인, 포드 특유의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드는 차량 외관이 더욱 길고 날렵해 보일 수 있도록 펜더와 캐릭터라인 등과 같은 세부적인 요소에도 변화를 줬다. 내부는 탄소섬유, 울트라 소프트(ultra-soft)가죽 등의 고급소재를 사용해 계기판과 시트를 장식했다.
콘셉트카에 탑재된 포드의 드라이브 커넥티드 기술 ‘싱크(Sync)-마이포드 터치’는 음성인식과 블루투스, 무선 인터넷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고 2열 시트 앞에는 태블릿 도킹 시스템(docking system)이 장착됐다.
S맥스의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건강 관련 장치 탑재다. 심장박동수 감지가 가능한 시트는 운전자의 응급상황을 감지할 수 있어 응급상황 시 의료전문가 호출부터 안전 시스템 가동까지 일시적으로 운전자를 대신할 수 있다. 심지어 혈당 수치 검사 기능도 갖추고 있어 뒷좌석 탑승자의 당뇨병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매체는 콘셉트카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고 이 차량은 유럽에서만 생산된다고 전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