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남재호, 관사서 숨진 채 발견… 사인은?
동아경제
입력 2015-08-21 14:15 수정 2015-08-21 14:18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사진=동아일보 DB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남재호, 관사서 숨진 채 발견… 사인은?
남재호 대구지검 의성지청장(47)이 21일 오전 경북 의성에 있는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남재호 지청장은 안방 침대에서 반듯하게 누운 자세로 있었고, 운전기사에 의해 발견됐다. 특별한 외상이나 외부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기사는 이날 아침 출근 시간이 지나도 남재호 지청장이 나오지 않자 집에 들어갔다가 숨진 남재호 지청장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이 나오지 않았는데 돌연사 쪽에 무게를 두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지청장은 전날 의성에 있는 지인 상가에 문상하러 갔다가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술을 조금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법연수원 28기인 남재호 지청장은 청주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하다 지난 2월 검찰 정기인사에서 의성지청장으로 부임했다. 광주지검, 인천지검 검사와 부산지검 공판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