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불테리어에 물린 2세 여아 사망 '충격'
동아경제
입력 2015-06-23 16:05 수정 2015-06-23 16:11
핏불테리어동아일보 자료 사진.
충북 청주에서 2세 여자아이가 핏불테리어에 물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20분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생후 15개월 된 김 모 양이 집에서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아이의 주변에는 보호자가 없었고 개는 목줄을 차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양을 공격한 핏불테리어는 영국의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으로 목표물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아 오랫동안 투견으로 길러져 왔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 1위로 꼽힐 만큼 사고를 일으키기 쉬워 초보자가 키우기 힘들고,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종이다. 주인에 대해서는 애교가 넘치고 보호 본능이 강하지만, 미국에서는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의 대다수가 핏불테리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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