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현“아빠 닮았다”, 이덕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아빠 닮아 인물 버려?
동아경제
입력 2015-06-23 13:52 수정 2015-06-23 14:03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힐링캠프 이지현“아빠 닮았다”, 이덕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아빠 닮아 인물 버려?
‘힐링캠프’에 배우 이덕화와 딸 이지현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덕화의 막내딸 이지현이 “이덕화 씨의 인생 절반을 함께 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했다. 이후 이지현은 “(제가) 아빠랑 많이 닮았다”며 “특히 코가 똑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덕화는 “한 직업을 대대손손 물려서 하는 건 멋있는 것 아니냐. 그런데 그 일이 이때는 잘 되고 이때는 잘 안될 수도 있다. 대를 물려서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거지”라며 울컥했다.
이덕화는 “쪽팔린다”며 스튜디오 구석에 가서 눈물을 닦은 후 자리로 돌아와 “(지현이가) 대를 이어서 하고 있다. 잘 안 나가더라도 좋다”고 딸을 응원했다.
이지현은 지난 2008년 SBS ‘애자 언니 민자’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돈의 화신’, ‘기황후’ 등에 출연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최수종은 이덕화 덕분에 아내 하희라가 유산 끝에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희라 씨가 4번 이상 유산을 했다. 마지막에 아이를 가졌을 때 나는 하희라 씨에게 누워있으라고 했다. 하지만 덕화 형님은 다 필요 없고 붕어 월척을 고아 먹여야 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형님이 밤낮으로 낚시를 해서 백여 마리를 잡으신 후에 제일 좋은 것만 골라서 아내에게 먹였다. 그래서 첫째를 낳았다. 약을 달일 때도 직접 옆에서 다 지켜봐주셨다. 한 마디로 가족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