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간호사들 격려하며 던진 한 마디는?
동아닷컴
입력 2015-06-20 10:18 수정 2015-06-20 12:0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죄송하다며 사죄했다. (사진= 동아일보DB)‘이재용 메르스 확산 죄송’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서울병원을 직접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재용 부회장이 18일 오후 7시30분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방문해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부회장은 병원 5층에 위치한 상황실을 찾아 메르스와 관련한 병원 현황을 보고 받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자”며 이 같이 피력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어 16층 격리병동으로 이동해 근무 중인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삼성서울병원 측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진료 중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며 질문했고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게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 진료 과정 중에 동료들이 메르스에 노출 돼 격리되고 있는 것”이라 표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생명이 설립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이건희 회장 후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