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유로6 대응하고 스몰오버랩 대비”
동아경제
입력 2015-06-04 09:23 수정 2015-06-04 15:36
싼타페 더 프라임. 사진=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안전 및 편의사양을 증대하고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현대차는 4일 오전 서울 강남 현대차 강남오토스퀘어에서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더 프라임(SANTAFE The Prime)’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차는 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하도록 한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엔진을 탑재하고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현대차는 신차에 충돌의 심각성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 전개를 제어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사용해 유아를 탑승시킬 때 안전을 위해 동승석 에어백을 미작동 시키는 기능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에어백’, 앞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등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이밖에도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하는 등 미국 스몰오버랩 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전방의 위험 요소를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자동으로 비상제동 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차선 변경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Blind Spot Detection)’,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과속위험지역에서 자동으로 감속되도록 하는 ‘고속도로 안전운행 자동 감속 기능’ 등의 안전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외장 디자인은 헤드램프, 전후면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에 없던 3개의 외장 컬러(탠브라운, 초크베이지, 미네랄블루)를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내장 디자인은 주요 부위의 페인트 재질을 변경하고 신규 패턴과 신공법이 적용된 크래쉬패드 가니쉬를 적용해 실내 고급감 및 디테일을 향상시켰다.
신차는 R2.0 모델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17만~3318만 원 ▲4WD모델이 3195만~3528만 원이며 R2.2 모델의 경우 ▲R2.2 디젤 2WD모델은 3115만~3423만 원 ▲R2.2 디젤 4WD 모델은 3325만~3633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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