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 선 무너져…‘팔자’로 돌아선 외국인, 728억 순매도
박민우기자
입력 2015-05-07 16:28 수정 2015-05-07 16:29
코스피가 지난달 13일 이후 처음 2,100 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7일 전날보다 13.58포인트(0.65%) 내린 2,091.0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100 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13일(2,098.92)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외국인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 만에 ‘팔자’로 돌아서 728억 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하락한 건 대외 악재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6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대담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다소 고평가돼 있다”고 경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 4월 민간고용 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4포인트(1.07%) 오른 673.08로 마감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
코스피는 7일 전날보다 13.58포인트(0.65%) 내린 2,091.0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100 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13일(2,098.92)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외국인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 만에 ‘팔자’로 돌아서 728억 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하락한 건 대외 악재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6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대담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다소 고평가돼 있다”고 경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 4월 민간고용 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4포인트(1.07%) 오른 673.08로 마감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