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버스 국내 첫선 "와! 신기해… 이런 버스도 다 있구나"
동아경제
입력 2015-04-21 17:59
동아일보 자료 사진.21일 첫선을 보인 '수륙양용버스'가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로 수륙양용버스가 경인아라뱃길에서 첫선을 보였다. 사업자인 아쿠아관광코리아는 인천시 서구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수륙양용버스 시승식을 열었다.
10억원을 들여 제작된 수륙양용버스는 일반 좌석버스보다 조금 큰, 높이 3.7m, 길이 12.6m, 폭 2.49m 크기로 무게는 12t이다.
이 버스는 260마력의 대형버스 엔진 1개와 같은 마력의 선박엔진 2개 등 3개의 엔진을 장착, 육로에서 최고속도를 시속 140㎞까지 낼 수 있으며 뱃길에서는 10노트(약 18.5㎞)까지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시 유리창을 깨고 탈출할 수 있도록 내부에 망치가 비치돼 있고, 각 좌석에 구명조끼도 마련돼 있다.
정원이 39명인 수륙양용버스는 하루 7회 안팎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육상 60분, 해상 10∼15분을 더해 약 70분. 항해사, 운전사, 관광가이드, 안전요원 등이 탑승한다.
수륙양용버스의 운임은 성인 3만원, 청소년 2만5000원, 12세 이하 미취학 아동 2만원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