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3’유지, 전망은 ‘긍정적’으로 높여
동아경제
입력 2015-04-11 00:53 수정 2015-04-11 10:39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사진=동아일보 DB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3’유지, 전망은 ‘긍정적’으로 높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
하지만, 지난 2012년 8월에 올린 신용 등급은 ‘Aa3’로 그대로 유지됐다.
무디스는 이번 한국의 신용등급 결정에 대해“한국의 공공부채 관리가 개선됐고 세계 시장의 변동성에 따른 취약성이 줄어든 점 등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디스는 “한국의 공공부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 2013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36.6%까지 늘었지만 효율적인 부채 관리로 2017년까지 GDP의 30%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 봤다.
이어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 등의 단기 외채 규모를 언급하며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줄었다. 세계 시장 변동성에 한국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한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