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출시임박…신흥시장 공략 본격화
동아경제
입력 2015-03-24 11:40 수정 2015-03-24 11:41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글로벌 출시가 임박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간) 인도 델리, 칠레 산티아고 등 잇달아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발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 MWC 신제품을 공개한 후 이들 국가를 가장 먼저 찾는 데에는 신흥 시장 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다.
인도와 칠레는 각각 신흥 시장인 서남아, 중남미의 핵심 거점으로 다음달 10일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곳이다.
인도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하는 주요 지역으로 정보통신(IT) 인적 자원이 풍부해 인도 연구인력들도 갤럭시 S6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에 소재한 삼성전자 싱크탱크팀(TTT)을 이끌고 있는 인도 출신의 프라나브 미스트리 상무가 출연해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혁신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칠레는 중남미 ABC(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국가 중 하나인 중남미 주요 시장. 칠레 주요 경제지 ‘지아로 피낸세이로(Diario Financiero)’가 ‘갤럭시 S6는 기억에 남을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보도하는 등 현지 언론 호평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중남미 주요 국가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도와 칠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25일 각각 두바이와 러시아 월드투어가 열린다”며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의 새로운 가치를 전해주는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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