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어디서 발견됐나 봤더니…남부 모로코 언덕 바위?
동아경제
입력 2015-03-13 15:14 수정 2015-03-13 15:16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사진=사이언스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어디서 발견됐나 봤더니…남부 모로코 언덕 바위?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소식이 알려졌다.
사 이언스 등 해외과학매체들은 11일(현지시간) ‘새롭게 발견된 지구에서 가장 큰 바다 생명체(Newly discovered sea creature was once the largest animal on Earth)’라는 제목으로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소식을 알렸다.
소개된 지구에서 가장 큰 바다 생명체는 아에기로카시스(Aegirocassis)로 신화 속에서 투구를 쓴 바다의 신의 이름이 붙여졌다.
아에기르(Aegir)는 노르웨이 신화에서 바다의 신을 일컫으며, 카시스(cassis)는 라틴어로 투구나 기병의 철모를 의미한다.
아에기로카시스는 새우의 일종으로 그 길이가 2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부 모로코 언덕에서 4억 8000년 전 것으로 판단되는 바위에서 과학자들은 수십여 개의 화석 파편을 분석했다.
피터 반 로이 예일대 고생물학자는 “완전하게 펼치면 길이가 약 1.6m까지 이른다”며 “불완전한 부분을 채운다면 그 길이는 2m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아노말로카리스과는 이른바 여과 섭식 동물”이라고 말했다. 여과 섭식 동물(filter feeder)은 물속의 유기물·미생물을 여과 섭취하는 동물을 말한다.
한편 과학자들은 여과 섭식성과 거대증이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여기고, 바다 속 플랑크톤 등을 다량 섭취하면서 덩치가 커졌다는 가정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