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Q 디자인 ‘더 뉴 인피니티 Q70’ 떴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5-02-11 06:40
인피니티가 출시한 ‘더 뉴 인피니티 Q70’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차세대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갖춘 주력 럭셔리 세단이다. 사진제공|인피니티더블 아치형 메시 그릴·범퍼 디자인 강화
추돌 예측 경고시스템 등 첨단기술 적용
‘차세대 Q 디자인 적용, 극한의 퍼포먼스 발휘.’
인피니티는 10일 ‘더 뉴 인피니티 Q70’을 국내 출시했다. Q70은 인피니티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이다. 인피니티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차세대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더했다. Q50을 통해 다시 불붙기 시작한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나갈 상징적인 모델이다.
더블 아치형 메시 그릴을 정중앙에 배치하고, 스포티한 전·후면 범퍼 디자인, LED헤드라이트 및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통해 인피니티 패밀리룩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최상위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첨단 안전기술도 새롭게 추가했다. 바로 앞차는 물론 그 앞차의 상대적인 속도와 거리를 계산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전방 추돌 예측 경고시스템(PFCW)과 이동물체 감지 기능이 내장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흡음재 및 방진재, 진동 흡수 댐퍼를 추가해 소음과 진동을 대폭 줄였다. 가솔린 모델에는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최다 수상으로 성능을 검증받은 3.7리터 VQ엔진을 탑재했고, 디젤 모델에는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다양한 사양이 추가됐지만 가격은 2014년형 모델 대비 35만∼50만원 낮췄다. 후륜구동 기반의 뉴 Q70 3.7 스타일 모델 5750만원, 프리미엄 모델 6155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6940만원이다. 사륜구동 기반 뉴 Q70 3.7 AWD는 6500만원, 디젤 모델인 뉴 Q70 3.0d는 6220만원(모두 VAT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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