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잔소리’,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18일이 41.2%…귀경은 언제?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사진=동아일보DB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잔소리’,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18일이 41.2%…귀경은 언제?

설 명절 걱정거리 1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성인 남녀 154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 에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26.7%)’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선물·용돈 등 지출(22.1%)’, ‘운전·이동 등 교통체증 스트레스(13.9%)’, ‘지나친 과식으로 체중 증가(8.5%)’, ‘명절 음식 준비 등 집안일(8.3%)’, ‘서먹한 친척 등 관계에 대한 부담(8.2%)’ 등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 37.8%가 올해 설 연휴에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그냥 푹 쉬고 싶어서(23.6%·복수응답)’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귀 성을 하지 않겠다고 답한 이유로는 ‘결혼·취업 등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20.4%)’, ‘가족·친지들이 역 귀성해서(19%)’, ‘출근·구직 등 해야 할 일이 있어서(18%)’, ‘지출비용이 부담스러워서(13.2%)’, ‘친척 비교 스트레스에 시달려서(1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62.2%는 설 연휴에 귀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그 이유로 ‘가족·친지와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해서(59.9%·복수응답)’란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모님이 원하셔서(24.3%)’,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해서(18.2%)’, ‘명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17%)’, ‘먼 곳이 아니라서(15.9%)’, ‘안 가면 잔소리를 들어서(14.9%)’ 등이 뒤따랐다.

한편,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18일(41.2%)’, 귀경은 설 다음날인 ‘2월 20일(32.6%)’에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관련기사

• LPGA 김세영, 연장전 파5는 절호의 기회로 작용?…장타자 위용 과시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안영미, 화생방 훈련 이다희보다 먼저 이탈…배신(?)
• 1박2일 김빛이라에게 “너 몇 기야?” 물은 김나나…오뎅먹다 갑자기 왜?
• 화생방 훈련으로 총까지 버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윤보미, 이지애 빼고 모두 이탈
• 해피투게더 최정원 말에 문희준 “3~4시간은 기다릴 수 있는데…”, 박명수 “잠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