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이수 ‘잠시만 안녕’…통편집 아니면 2위?
동아경제
입력 2015-01-31 13:46
가수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3’에서 하차하며 지난 방송에서 그의 분량이 통편집된 가운데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31일 오전 이수는 팬카페를 통해 “하차 여부와 상관없이 MBC ‘나는 가수다3’는 가수들에게 최고의 환경으로 노래할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 가수들이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프로그램이 내 개인적인 문제로 폄하당하거나 저평가 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심경을 올렸다.
이어 “늦어서 미안하다. 더 빨리 말해주고 싶었지만 나 역시 그럴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내가 이 글을 쓰기까지 매분 피가 마르는 시간이었지만, 내가 지금 얻은 결론이 결국 정답이 됐으면 한다. 아무도 미워하지 말자. 나를 제외하고는. 그게 내 답”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걱정하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하다. 나는 그냥 노래하고 싶었고, 사실 그것보다 노래하는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욕하면서 몰래 찾는 불량식품이 아니라 특별할 것 없지만 따뜻한 집 밥이 돼주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지만 이 또한 내가 짊어져야할 짐이기 때문에 혼자 해내려고 했던 것이기도 하고. 반향이 작지 않았던 만큼 변화도 있겠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노래는 계속되고 삶은 계속 될 것”이라고 최근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수는 지난 21일 진행된 MBC ‘나가수3’ 첫 녹화에서 ‘잠시만 안녕’을 열창하며 녹화를 마쳤으나, 다음날인 22일 MBC로부터 하차통보를 받고 프로그램을 떠났다.
이날 ‘잠시만 안녕’을 불렀던 이수는 당초 녹화에서는 선호도조사 2위에 올랐지만, 이후 30일 첫 방송된 ‘나가수3’에서 이수의 분량은 통편집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31일 오전 이수는 팬카페를 통해 “하차 여부와 상관없이 MBC ‘나는 가수다3’는 가수들에게 최고의 환경으로 노래할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 가수들이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프로그램이 내 개인적인 문제로 폄하당하거나 저평가 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심경을 올렸다.
이어 “늦어서 미안하다. 더 빨리 말해주고 싶었지만 나 역시 그럴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내가 이 글을 쓰기까지 매분 피가 마르는 시간이었지만, 내가 지금 얻은 결론이 결국 정답이 됐으면 한다. 아무도 미워하지 말자. 나를 제외하고는. 그게 내 답”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걱정하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하다. 나는 그냥 노래하고 싶었고, 사실 그것보다 노래하는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욕하면서 몰래 찾는 불량식품이 아니라 특별할 것 없지만 따뜻한 집 밥이 돼주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지만 이 또한 내가 짊어져야할 짐이기 때문에 혼자 해내려고 했던 것이기도 하고. 반향이 작지 않았던 만큼 변화도 있겠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노래는 계속되고 삶은 계속 될 것”이라고 최근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수는 지난 21일 진행된 MBC ‘나가수3’ 첫 녹화에서 ‘잠시만 안녕’을 열창하며 녹화를 마쳤으나, 다음날인 22일 MBC로부터 하차통보를 받고 프로그램을 떠났다.
이날 ‘잠시만 안녕’을 불렀던 이수는 당초 녹화에서는 선호도조사 2위에 올랐지만, 이후 30일 첫 방송된 ‘나가수3’에서 이수의 분량은 통편집됐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