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 50달러 장중 한때 붕괴…20달러 가나?
동아경제
입력 2015-01-06 14:36 수정 2015-01-06 14:38
국제유가 급락. 사진=동아일보DB국제유가 급락, 50달러 장중 한때 붕괴…20달러 가나?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2009년 4월 이후 국제유가가 장중 한때 배럴당 49달러대까지 떨어졌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50달러 선이 무너진 것은 약5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50.98 달러로 전날보다 2.29 달러나 떨어졌다.
특히 서부 텍사스산원유(WTI)도 이날 오전 장에서 배럴당 49.95달러까지 내려갔다가 50.04 달러로 마감했다.
전 일 이라크는 원유 수출량을 12월 일간 294만 배럴에서 1월 330만 배럴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국제유가 급락을 이끌었으며 러시아의 산유량이 최대치 기록하는 등 공급확대 우려가 확대된 점도 원유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에너지부에 따르면 구랍 러시아의 석유 생산량이 하루당 1067만 배럴로 구소련 붕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공급이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수요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국, 일본, 유럽 등의 경기가 좋지 않아 원유 소비 확대가 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일부 전문가는 배럴당 2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