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와 키스 “어쩌면 영영 못 봐”

사진=방송캡쳐

‘미스터 백’ 신하균이 장나라와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24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5회에서는 최신형(신하균)과 은하수(장나라)의 인형극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신형은 은하수의 생일을 맞아 할아버지 인형과 천사 인형을 등장시켜 자신의 마음을 백했다.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축하노래를 불렀던 최신형의 등장에 은하수는 감동했다. 특히 은하수는 최고봉이었던 최신형을 싱크홀 사고에서 구해준 천사로 등장했다.

최신형은 “오늘이 천사 생일인데 어쩌지. 나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쩌면 영영 못 볼 지도 모르고”라며 이별을 암시했다.

결국 최신형은 인형의 입을 통해 이별인사를 건네며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내가 진심으로 바랄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은하수는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은하수는 “나 아직 마지막 소원 얘기 안 했어요.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어 두 사람은 눈물의 키스를 나누며 애틋함을 전했다.

미스터백 신하균-장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터백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슬프다”, “미스터백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미스터백 재밌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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