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어떤 의도를 갖고 한 것은 절대 아니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22 17:28

‘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남성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열도' 발언에 대해 가요대전 제작진이 사과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2014 SBS 가요대전 슈퍼5'(이하 '가요대전')에서 송민호는 배우 송지효, 가수 정용화, 닉쿤 등과 함께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송민호는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고 발언해 눈총을 샀다. 열도는 줄지은 섬을 일컫는 말로 흔히 일본을 지칭하기에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가요대전 담당 김주형 PD는 "2부 첫 번째 멘트였다. 1부를 하는 와중에도 2부 시간 조절을 하게 되는데 무대 시간을 줄일 수는 없으니 MC 멘트로 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현장에서 급하게 수정하는 와중에 그런 단어가 들어가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연히 어떤 의도를 갖고 한 것은 절대 아니다"며 "경황이 없는 와중에 그렇게 된 것 같다. 송민호 잘못도 아니다"며 "우리 측 잘못이기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소식에 네티즌은 "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너무 긴장했나?" "송민호 열도 발언 사과, 시간에 쫓겨 실수 한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가요대전 방송화면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