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혜리 부담스럽다더니 기대해 무대 본 후 “라스 나오길 잘한듯” 돌변
동아경제
입력 2014-12-11 15:50 수정 2014-12-11 15:51

‘유병재 혜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병재(26)가 걸스데이 혜리(20)의 애교가 부담스럽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꾸며져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그룹 걸스데이 혜리, 엠아이비(M.I.B) 강남, 배우 최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유병재에게 “걸스데이 혜리에게 예전에 사인 받아달라고 했다던데”라며 혜리에 대해 언급했다.
유병재는 “그건 아는 분이 사인해달라고 부탁해서 그런거고…혜리보다 소진 더 좋아한다”고 말해 혜리를 실망케 했다.
이어 유병재는 “물론 혜리 씨도 좋아한다. 애교 많은 여자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혜리는) 좀 부담스러운 게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병재는 혜리의 ‘기대해’ 무대를 본 후 “나오길 잘한 거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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