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손호준, 9살 연상 최지우 보고 '보호해 주고 싶어'
동아경제
입력 2014-11-29 10:53 수정 2014-11-29 10:55

‘삼시세끼’ 손호준 최지우
‘삼시세끼’에 출연한 베우 손호준이 9살 연상의 최지우의 미모에 호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는 옥택연이 그룹 2PM 미국 공연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배우 손호준과 최지우가 이서진을 찾아왔다.
최지우는 등장부터 열심히 시골 생활을 도왔고 이서진은 “최지우 씨가 고정 멤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손호준도 최지우에게 흠뻑 빠졌다. 최지우가 손호준과 9살 차이가 난다고 하자 손호준은 “누나는 정말 그렇게 안 보인다. 내가 지금까지 본 여자 중 제일 예쁘시다”라며 고백하여 최지우를 기쁘게 했다.
손호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예쁘고 여자 같아서 보호해주고 싶은 매력을 가진 것 같다”라며 최지우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손호준은 자신이 불을 피울 때 최지우가 신문을 구겨 건네주자 웃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누나가 신문지를 준 게 그렇게 좋았느냐. 종이학을 접어 준 것도 아니고.. 구겨준 건데”라며 손호준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손호준은 “나는 최지우 선배님을 보면서 자랐다. 누나가 옆에서 신문을 말아주시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옥택연 대신 합류한 손호준은 처음에는 이서진 앞에서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자연스럽게 유기농하우스에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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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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