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 레바논 평화의 와인 ‘샤또 무사르’ 디너 열어
동아경제
입력 2014-11-25 10:11 수정 2014-11-26 10:31

레뱅드매일은 다음달 3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 위치한 파리스 그릴에서 ‘샤또 무사르 와인 메이커스 디너 행사’를 개최한다.
레바논 대표 와인인 ‘샤또 무사르’는 16년간의 긴 내전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와이너리를 지키며 와인을 생산해 ‘평화의 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소 7년 이상의 숙성을 거친 후 출시되고 3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한 와인으로 체리, 석류 등의 과일 맛과 부드러운 탄닌이 어우러져 독특한 여운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슐랭 가이드에서 30년간 별 3개를 받은 프랑스의 국보급 레스토랑 타이방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마셔봐야 할 전설의 100대 와인’에 꼽힐 만큼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이번 디너 행사에는 1974년 빈티지부터 2004년 빈티지까지 다양한 해에 생산된 샤또 무사르 6종을 테이스팅할 수 있으며 국내에 미출시 된 샤또 무사르 존느 레드와 로제도 선보인다. 또한 샤또 무사르의 오너이자 와인 메이커 세르쥬 오샤르(Serge Hochar)와 마크 오샤르(Marc Hochar)가 방한해 샤또 무사르 와인과 그에 얽힌 스토리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레바논 와인인 ‘샤또 무사르’는 페니키아인들의 6000년 와인 역사를 간직한 의미 있는 와인”이라며 “이번 디너는 긴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 샤또 무사르 와인의 가치와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또 무사르 와인 메이커스 디너 신청은 선착순 20명에 한해 진행되며 레뱅드매일(☎02-3497-6891)로 문의하면 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